2019년이 지나고도 2020년이 된 지 한 달 여정도 기간에도 남아있는 찬 기운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 경기불황에 창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희소식이 있다.
 
프리미엄 카페 떼루와에서 기존의 창업 비용을 30%까지 대폭 감소함과 동시에 가맹비의 지원과 교육비 또한 일시적으로 본사에서 지원하기로 결정 후 발표했다. 이 소식은 장기화된 경제불황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기존의 부담이 될 수 있는 창업비용의 30% 인하 결정은 물품 보증금은 후에 반환이 되고 교육비 또한 본사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창업 비용은 45%까지 낮춘 셈이다.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가맹점 관리, 운영에 따라 본사의 매출도 비례한다는 것을 깨닫고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비용적인 측면 이외에도 떼루와는 초보 창업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이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쉬운 운영방식으로 체계화된 표준 레시피를 구축해 초보자도 쉽게 맛이 뒤떨어지지 않는 생과일주스와 커피를 제공할 수 있고 본사의 전문 R&D팀이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시장의 환경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초보 예비 창업자도 경쟁력을 갖추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떼루와 자체적인 원두 공급원 등의 독자적인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어 처음 창업에 접근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로 관심 받고 있다.
 
이처럼 개설 비용 할인 조정과 창업주 지원을 앞세운 카페 떼루와의 앞으로의 행보와 성장세가 어떻게 하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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